[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한 2018년형 '삼성노트북 Pen'을 22일 국내 출시한다.
지난 7월 처음 소개된 '삼성 노트북 Pen'은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cm 모델은 작년 히트 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공법과 최첨단 플라스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
또한 '삼성 노트북 Pen'은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과 동일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에 대고 측면 버튼을 누르면 새 노트 작성, 원하는 영역을 골라 저장할 수 있는 '캡처 후 쓰기' 등을 지원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 최신 인텔 8세대 프로세서 △ 멀리서도 또렷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고 녹음 중에 표시해놓은 부분만 찾아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노트’ △ 전문가급 디스플레이 색 정확도를 제공하는 ‘삼성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 △ 얼굴이나 지문인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지원한다.
한편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은 라이트 티탄 한가지 색상으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프로세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