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LF 헤지스, 공간 마케팅 적극 활용
[1분현장] LF 헤지스, 공간 마케팅 적극 활용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생활문화기업 LF 헤지스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해 대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헤지스는 문학동내와 함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파이를 초청한 2월의 북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는 이번 행사는 '존재의 부재와 소통불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대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 소설가 "제가 이제 올 해 한국나이로 환갑이 됐기 때문에 새로운 세계에 대한 꿈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서 왔습니다.좀 더 깊어지고, 좀 더 내 안에 있는 것들을 잘 소통할 수 있는 글들을 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헤지스는 지난 해 11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 스페이스 H를 열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 H의 1층에는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북카페 카페꼼마와 협업해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매월 1회씩 특색 있는 색깔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범 / LF 홍보팀 "기존에는 패션 매장이 단순히 옷이라는 상품을 판매하는 상업공간이라는 개념에 그쳤었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와 결합해 매장이라는 공간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고, 매장 내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로 고객들의 매장 체류시간을 늘리는 공간 마케팅이 패션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