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토스’와 손잡고 2030세대 고객층 확보 위한 ‘본격 행보’
한화생명, ‘토스’와 손잡고 2030세대 고객층 확보 위한 ‘본격 행보’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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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쉬운 신개념 미니보험 정기적으로 개발 및 탑재 계획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이 디지털 금융에 친숙한 2030세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플랫폼 ‘토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생명은 25일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토스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쉬운 미니보험’을 2개월마다 한번씩 꾸준히 런칭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의 Lifestyle에 밀착된 맞춤형 상품 등 기존의 보험상품과 차별화된 상품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토스는 지난 달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탭을 앱 내에 구축한 바 있습니다. 토스의 1000만명 고객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한 것입니다.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디지털 금융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핀테크 금융플랫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이고 가치 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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