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생상품거래소, 암호화폐 선물거래 검토
독일 파생상품거래소, 암호화폐 선물거래 검토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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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Deutsche Boerse Group)
(사진출처=Deutsche Boerse Group)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도이치뵈르제(Deutsche Börse) 산하 파생상품 거래소인 유렉스(Eurex)에서 암호화폐 선물거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물로 검토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이다. 유렉스거래소 대변인은 “기관투자나 민간투자자에게 암호화폐 가격하락에 대비한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물거래 도입을 시사한 것이다.

유렉스 거래소는 490억 유로(한화 약 62조 3천억원)의 담보대출을 관리하고, 월 13억 유로(1조 7천억원)의 거래를 정산하는 대형 거래소다. 독일 도이치뵈르제는 지난 2017년 12월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처음으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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