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기업은행, ‘IBK청년희망멘토링’으로 나눔 릴레이 전한다
[리포트]기업은행, ‘IBK청년희망멘토링’으로 나눔 릴레이 전한다
  • 이순영
  • 승인 2019.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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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멘트]오늘 IBK기업은행 본점에서는 2019 IBK청년희망 멘토링 발대식이 열렸는데요…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멘토가 대학생의 구직활동을 돕고 이 도움을 받은 대학생들이 중소기업 근로자 아동의 학습멘토가 돼주는 ‘IBK청년희망멘토링’으로 릴레이 재능기부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반자 금융을 실천하며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현장을 이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레는 마음을 안고 희망을 품은 청년들이 하나둘 입장합니다.

기업은행에서 진행하는 IBK청년희망 멘토링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IBK청년희망 멘토링은 기업은행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기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들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초중생 자녀들의 멘토가 돼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활동입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기 근로자 대학생 자녀 240여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초중생 자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등 멘토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 대학생 멘토들은 기업은행 신입행원들로부터 무료 취업컨설팅을 받는 멘티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나눠 줌으로써 릴레이 재능기부를 펼쳐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전화인터뷰 / 기업은행 관계자:
“기업은행으로부터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을 받은 중기 근로자 대학생들이 비슷한 환경에 있는 초중생에게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릴레이 재능기부’,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멘토와 멘티를 추가로 선발해 대학생 600명, 초중생 2400명 등 올해 총 3000명을 멘토링에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기업은행은 희망멘토링 외에도 중기 근로자 가족을 위해 매년 장학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기 근로자 자녀 7600여명에게 123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습니다.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2200여 명에게는 98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동반자 금융을 실천해 나가는 기업은행.

대기업에 비해 복지 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눔의 시작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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