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스쿨버스 안전 운행 지원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스쿨버스 안전 운행 지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경북 농어촌지역 10개 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 설치'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공단은 농어촌 교통안전 개선과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작년 11월 재단과 1000만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맺고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장치 설치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농어촌지역 스쿨버스 내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ADAS)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설치 학교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총 14개교(경북 10개교)를 선정해 이달 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스쿨버스 내 졸음운전 경고장치 설치로 스쿨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사전에 방지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농어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에 대한 설치 지원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경북 농어촌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장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 안전장치 부착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경북 지역 스쿨버스 졸음운전 경고장치 설치로 해당지역 농어촌학교 학생의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