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51개 운용사 지원... 2.7:1 경쟁률
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51개 운용사 지원... 2.7:1 경쟁률
  • 이순영
  • 승인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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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산업은행 자료사진 (제공-뉴시스)
산업은행 자료사진 (제공-뉴시스)

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1개 운용사가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접수에 미드캡(Mid-Cap)에 6개사(2:1), 그로쓰캡(Growth-Cap)에 8개사(1.6:1), 벤처리그 19개사(2.4:1), 루키 리그에 18개사(6:1)가 각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 규모는 총 8500억원으로 창업 초기를 지난 성장단계의 벤처, 중소, 중견기업 등에 대한 자금을 지원합니다.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공동출자기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과 내부승인 절차를 거쳐 약 19개의 위탁운용사를 4월 내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와 8500억원 출자 약정을 통해 2조4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번 펀드를 통해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중소중견기업 및 4차산업혁명 분야에 중점투자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10월31일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면서 “해당 펀드를 통해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중소·중견기업, 4차산업혁명 분야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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