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사명 변경 본격화… 프로젝트 TFT 발족
펀드온라인코리아, 사명 변경 본격화… 프로젝트 TFT 발족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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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 절차, 3월 말 주주총회 통해 5월 중 마무리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대표이사 신재영)’가 사명 변경을 본격화합니다.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사명 변경 프로젝트 수행 위한 ‘TFT 발족’

2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TFT를 발족했습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구성된 TFT조직은 법률검토 및 정관변경, IT 관련 변경작업 등을 진행할 각 부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3월 중 진행되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정식 절차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명 변경 절차는 3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안이 결정될 경우 제양식 및 약관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신사업 진출 준비 통해 체질개선 본격화

현재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신탁업 및 CMA, 펀드담보대출 등 신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며 회사의 확장성 및 고객편의를 고려해 사명 변경을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공모펀드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데 주력해왔는데 이제는 단순한 펀드 판매를 넘어서서 건전한 국민저축수단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포부입니다. 

펀드를 통한 담보대출, CMA 판매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IRP제도를 도입,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기본적으로 건전한 저축수단의 플랫폼,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지양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 새 사명, 금융서비스 효율적 표현에 ‘방점’

새로운 사명 선정의 기준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금융서비스 특징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는가를 최우선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글 또는 영문의 사용 여부, 고객 친화성 등 다양한 측면으로 검토 중입니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의 금융 니즈에 따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회사의 혁신과 도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 중 하나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주주 및 주요 주주, 금융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최선의 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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