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후보자, 경제민주화·소상공인 특별조치법 등 관련 의정활동 펼쳐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박영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3년차의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들, 창업벤처기업가, 중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박 후보자를 "당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과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자의 지난 2011년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의원 모임 활동과 2012년 민주통합당내 경제민주화 추진의원모임 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을 높이 샀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박 후보자가 지난 2011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공동 발의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연합회의 최대 현안인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에 박 후보자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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