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디지털 토큰 증권법에서 면제시켜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 증권법에서 면제시켜
  • 차승훈 기자
  • 승인 2019.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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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차승훈 기자]

지난 6일 콜로라도 주지사인 자레드 폴리스(Jared Polis)가 디지털 토큰을 국가 증권법에서 면제하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법안에 서명했다. 

작년 11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옹호자로 알려진 자레드 폴리스(Jared Polis)가 콜로라도의 주지사로 임명된 이후 콜로라도는 블록체인에 우호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진행해왔다.

콜로라도 주지사가 서명한 디지털 토큰 법률(Digital Token Act)은 2019년 8월 2일에 발효될 예정이다. 콜로라도 주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허브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콜로라도의 디지털 토큰법은 디지털 토큰의 주 목적이 소비의 목적일 경우 주 증권법에서 면제 된다. 다만 ICO에 관련해서는 소비 목적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토큰을 판매하는 경우에만 증권법에서 면제될 것이며, 투기 또는 투자 목적으로 사용될 디지털 토큰은 여전히 증권법을 따라야 한다. 따라서 투기 또는 투자 목적의 토큰 ICO의 경우 증권법의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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