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DB손해보험, 미세먼지보험 시장 선점 나선다
[리포트] DB손해보험, 미세먼지보험 시장 선점 나선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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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원 이하 수준 일명 ‘미니보험’
“실험적 상품 평가”… 타 보험사 관련 상품 출시 없어
보장범위 일부 축소… 실손보험 보장 내용과 유사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미세먼지가 국내를 강타하면서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보상받는 보험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에서 가장 먼저 미세먼지 관련 보험상품을 선보인 DB손해보험.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편도염·축농증·인후질환 같은 6대 질환에 대한 수술과 진단을 보장해줍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
만원도 안되는 미니보험이거든요, 특정된 담보만 보장하는. 그 보험같은 경우는 호흡기 질환 이런 게 특화된 상품이에요

보험료도 월 1만원 이하 수준인 일명 ‘미니보험’으로 눈길을 끕니다.

만 26세 남성 기준 월 6000원 보험료가 산정되는 등 월 1만원대 이하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의 이번 상품은 상당히 실험적인 상품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른 보험사들은 보험료 책정 문제나 직접적인 통계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 미세먼지 관련 보험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이승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보험상품의 기반은 기본적으로 통계가 직접돼야지 개발할 수가 있어요. 아마도 이런 통계같은게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개별회사에서 상품을 개발하는거는 굉장히 위험성이 따르거든요. 미세먼지 위험이라는 거는 새로운 위험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상품개발하는데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신중할 수 밖에없어요.

 

DB손해보험은 보장범위를 일부 축소하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폐질환을 제외했고 실손보험의 보장 내용과 상당히 유사하게 구성해 예측치 못한 손실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다만 기존 실손보험 보장 내역과 큰 차이가 없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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