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김상철 한컴 회장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 中 아이플라이텍과 AI 음성기술 합작법인 설립"
[현장중계] 김상철 한컴 회장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 中 아이플라이텍과 AI 음성기술 합작법인 설립"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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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음성기술 사업영역 확대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중국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음성기술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한-중 AI 생태계 공동 구축을 시작으로 AI 음성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컴그룹이 중국을 대표하는 AI 음성인식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 손을 잡았습니다.

합작법인을 설립해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목표입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우샤오루 아이플라이텍 총재가 함께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건데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그리고 아이플라이텍이 4대 천왕입니다. 1년 반 동안 우리 회사와 여러 협력을 해오다가 서로의 시너지 국내 인공지능(AI) 문자 언어에 대한 초기 단계 신사업들을 양사 합쳐서…”

이들은 합작법인 ‘Accufly.AI(아큐플라이 에이아이)’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AI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 에듀테크, 스마트 헬스케어,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이플라이텍은 중국 정부가 선정한 4대 인공지능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음성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술력인가 하면, 음성인식의 정확도가 98.1%에 달합니다.

이날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한컴그룹과 아이플라이텍이 합작해 오는 5월 출시할 하드웨어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 솔루션 ‘지니비즈’와 휴대용 통번역기 ‘지니톡 고’입니다.

지니비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외국인과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을 돕습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 “앱 없이 대화에서도 3개 국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세상이 3~4년 안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니톡 고’는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4개 언어로 통역이나 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표지판, 메뉴판 등 이미지도 번역 가능하고, 무선 핫스팟 기능을 지원합니다.

양사는 핀테크 사업과 에듀테크 사업, 나아가 스마트 헬스케어 부문까지도 사업 방향을 넓힐 계획입니다.

중국에서 은행을 대상으로 AI 컨택 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아이플라이텍의 운영경험을 활용한다는 것인데요.

AI 컨택 센터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관리하는 스마트 고객관리 솔루션입니다. 양사는 국내 금융 환경에 맞춰 한국어 기반의 AI 컨택 센터를 공동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은행과 보험사, 이동통신사 등을 주요 타겟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이플라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국가 의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한 로봇 ‘샤오이’의 기술력을 비롯해 음성인식 전자차트 입력 기술 등 다양한 기술교류를 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는다는 목표입니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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