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오는 5월부터 ‘중고차 시승보험’ 선보인다
한화손해보험, 오는 5월부터 ‘중고차 시승보험’ 선보인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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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김태열 고객시장혁신실장(가운데)이 13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오토업 컴퍼니 김선황 대표(사진 왼쪽)와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와 함께 ‘1-Day 중고차 시승보험’ 개발과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김태열 고객시장혁신실장(가운데)이 13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오토업 컴퍼니 김선황 대표(사진 왼쪽)와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와 함께 ‘1-Day 중고차 시승보험’ 개발과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중고차를 시승할 때만 적용되는 ‘1-Day 중고차 시승보험’을 오는 5월부터 시판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은 13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오토업컴퍼니’, '파킹클라우드'와 중고차 시승보험 개발,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토업컴퍼니는 비대면 차량정보 플랫폼(매매, 보험, 금융, 부품, 정비·차량관리)과 차량옵션 분석, 자동차 딜러 사용 앱(App)을 운영하는 업체고 파킹클라우드는 매매단지 스마트게이트 하드웨어와 차량 입·출차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입니다. 

현행 법령상 판매용으로 등록하고 매매상이 보관 중인 중고자동차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중고자동차가 도로로 나가기 위해서는 시승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벌을 받게 됩니다. 

한화손보는 중고자동차 시승 고객의 무보험차 운행을 방지하고, 그동안 보험가입이 어려워 중고차를 고를 때 마음 편히 시험운행 하지 못했던 소비자를 위해 신상품 개발을 3월 말에 마무리하고, 5월부터 판매할 예정입니다.

김태열 한화손해보험 고객시장혁신실장은 “고객이 중고차를 고를 때 즉석에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고 시승할 수 있어, 매매상도 위험 보장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시승차가 매매상의 스마트게이트를 출입하는 즉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계약(smart-contract) 서비스로 발전시켜 고객의 가입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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