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 사실무근…치료 목적 진료"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 사실무근…치료 목적 진료"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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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호텔신라가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자료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호텔신라가 이부진 사장의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해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닌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일 "재벌 3세에 대한 취재 내용을 보도하려 한다"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습니다.

이같은 의혹 제기에 호텔신라 측은 "이 사장이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녔다"며 "수 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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