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정부의 혁신금융 비전선포 관련 환영과 기대”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정부의 혁신금융 비전선포 관련 환영과 기대”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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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회장이 21일 오후 3시 30분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 ‘혁신금융 추진방안 발표’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회장이 21일 오후 3시 30분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 ‘혁신금융 추진방안 발표’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회장이 “금융투자업계는 21일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혁신금융 비전선포’ 및 국회, 정부관계 부처가 합동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에 대해 큰 환영과 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이날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 ‘혁신금융 추진방안 발표’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이번 ‘혁신금융 비전선포’ 및 ‘혁신금융 추진방향’ 발표를 통해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구축과 자본시장세제 선진화에 대한 문제인식에 정부가 공감하고 구체적 해법을 만드신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혁신금융 추진방향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방문 및 관련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마련된 만큼 혁신기업 등에 대한 큰 파급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니다.

이어 “손익통산, 손실이월, 장기투자세제지원이 정부합동 발표문에 명문화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며 “금번 세제 개편안은  ‘우리 자본시장의 역사적인 진일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의 재산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권 회장은 “그간 ‘자본시장 세제개편’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고 건의해 왔는데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합성 제고 및  보다 국민친화적인 세제안 마련 등 합리적인 세제개편에 대한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자본시장 세제와 관련해서는 거래세의 추가적인 단계인하와 더불어 금융투자상품간 발생 손익통산 허용여부 검토 등의 조속한 검토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발표문 내용 중 ‘규제입증책임 전환제도’를 통해 모험자본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금융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겠다는 내용은 매우 중요한 발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발표가 나오기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시장의견을 들어주신 금융위, 기재부, 자본시장특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협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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