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KT가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아현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상지원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원금 기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게청, 한국은행 등 다양한 정부기관의 일소득, 현금계산 비중 등을 고려해 책정됐습니다.
지원금은 서비스 장애복구 기간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지급됩니다. △1~2일은 40만원 △3~4일은 80만원 △5~6일은 100만원 △7일 이상은 120만원 등입니다.
또한, 지원금 지급대상은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매출 8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KT 유선인터넷 또는 전화 장애로 인해 카드결제나 주문 영업을 못해 피해를 본 경우로 정했습니다.
다만,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 매출 50억원 미만 도소매업도 포함됐습니다.
지원금은 5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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