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진검 승부… ‘SAVIORS’팀 우승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진검 승부… ‘SAVIORS’팀 우승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SAVIORS’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관람객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는 ‘SAVIORS’가 우승 후보 ‘Flame’과의 대결 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SAVIORS’가 승점을 따내며 초반 기세를 이끌었지만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Flame’이 탄탄한 팀워크로 선전하며 4대2을 기록, 전체 경기를 무승부로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1:1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SAVIORS’ 박인수와 ‘Flame’ 문호준이 맞붙었습니다. 문호준과의 초반 격차를 따라잡으며 역전의 모습을 그려낸 박인수가 승리하며 ‘SAVIORS’가 팀전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결승에서는 문호준, 박인수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파워풀한 경기력을 선보인 문호준은 3대1 스코어로 박인수를 꺾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넥슨은 우승팀 ‘SAVIORS’에게 4,100만 원 및 준우승팀 ‘Flame’에게 2,1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했습니다. 이어 개인전 우승 문호준 선수에게 500만 원, 준우승 박인수 선수에게 300만 원을 수여했습니다.

네이버와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경기는 최고 동시시청자 수 총합 6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카트라이더’ 개발을 담당하는 넥슨 조재윤 리더는 “앞으로도 다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리그를 만들기 위해 개발진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