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 시작...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부상'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입주 시작...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부상'
  • 배태호
  • 승인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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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롯데캐글 골드파크 전체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캐글 골드파크 전체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조성중인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타워 960'이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사업으로 '타워 960' 입주 시 총 4,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모두 3개 동 및 판매시설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 분양됐는데, 공급 당시 최고 3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1차로 1,743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차 (470세대), 지난해 10월 3차(1,236세대)가 입주를 마쳤습니다.

개발사업지 안에는 초등학교와 롯데마트, 대규모 판매시설 및 호텔, 오피스, 경찰서와 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는 등 사업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됐습니다.

주거시설은 물론 오피스텔과 상업시설까지 모두 단기간 100% 게약 마감을 기록했는데, 이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이 입주를 끝내면 모든 주거 시설 공급이 마무리됩니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조성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조성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특히 약 5년 간에 걸친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지역 내 대표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한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지역 개발이 이뤄지며, 독산동이 금천구 시세를 리당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독산동의 3.3㎡당 매매가격은 1600만 원 선으로, 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가 분양되기 전인 2013년 매매가격(906만 원)과 비교하면 76%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같은 금천구에 속한 시흥동과 가산동이 같은 기간 각각 34%와 38%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2배 가량 가파르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2013년 당시 금천구에서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했던 독산동은 현재 금천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내 중앙광장 이미지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내 중앙광장 이미지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다양한 입주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전 고객 방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오피스텔이라는 수익형 상품에 특화된 '1:1 맞춤형 전문 상담사 운영'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 내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에도 보기 힘든 4,400여 가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번 '롯데캐슬 골드타워 960' 입주를 통해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번 마지막 입주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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