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시공하는 ‘신사역 멀버리힐스’ 오는 31일 분양 할 예정입니다. 분양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 20~33㎡ 총 83실(예정)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0~37㎡ 총 12세대(예정)로 구성됩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신분당선 연장, 위례신사선 등 교통 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습니다. 여기에 강남·서초구 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소형 위주의 구성을 선보였습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최적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단지 내 복합문화상가가 있어 주거편의성도 높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앞서 ‘신사역 멀버리힐스’ 상업시설은 지난 4월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 서울 주요 도심 지나는 3호선 신사역 ‘바로 앞’…강남․서초 주변 기업 종사자 수요 흡수 ‘기대’
업계에 따르면 ‘신사역 멀버리힐스’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우수한 교통 환경이 거론됩니다. 우선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압구정은 2분, 종로3가는 15분대, 광화문 20분대 등 서울 주요 지역 대부분을 30분 내로 이동 가능합니다. 또 7호선 논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해 강남구청역, 고속버스터미널, 이수역 등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교통 개발 호재도 가치 상승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과 ‘위례신사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주요 내용입니다. 신분당선 서울구간 연장 사업은 용산부터 강남까지 총 7.8km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1단계 사업인 신사~강남 구간이 공사 중입니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8호선을 제외한 서울 시내 전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중앙광장과 송파구, 강남구를 지나 신사역까지 연결되는 14.8km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양재IC에서 한남IC까지 총 6.4km 규모의 지하터널을 개통하는 것으로 지상에 대규모 공원 및 편의시설까지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변 교통 개발들은 수요자들의 출퇴근 부담을 크게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입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 주변 강남·서초구에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본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현대제철, 더리버사이드호텔, 한국야구르트, 셀트리온, KCC건설 등 약 9만여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 및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약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밖에 가로수길, 논현동 먹자골목 등 국내 대표 ‘핫플레이스’까지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1인 가구 최적화 소형 오피스텔, 영국 런던 감성 녹아든 특화디자인까지 ‘눈길’
‘신사역 멀버리힐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인 가구에 최적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입니다. ‘신사역 멀버리힐스’는 빌트인 가구 및 가전 제공, 듀얼 스페이스 설계 등을 통해 주거 공간에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또 건물 벽면을 태양광으로 설치해 약 10%대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옥상에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테마로 한 ‘옥상정원’이 조성됩니다.

특히 ‘신사역 멀버리힐스’의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은 영국 런던 감성이 녹아든 ‘브리티시컨템포러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강남대로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건물 외관에 도입하고 절제된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한 내부 인테리어와 고급 마감재를 통해 단지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서청석 기자 blue@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