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현대엔지니어링,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북위례'분양...'로또 아파트' 분양 인기 이어가나
[현장중계]현대엔지니어링,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북위례'분양...'로또 아파트' 분양 인기 이어가나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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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앵커]
올해 초 위례 지역에 청약 열풍을 불었습니다. 북위례 지역 후속분양이 예정된 가운데, 특히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로또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례지역 분양 현장에 서청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서울 송파구에 문을 연 위례지역 아파트 견본주택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위례신도시는 2005년 2기 신도시로 지정돼 한창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와 가깝다는 점에서 어느 신도시보다 높은 관심을 받는 지역입니다.

이렇다 보니 위례지역 분양 아파트 성적은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 위례지역의 올해 첫 분양 경쟁률은 130대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수도권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10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인데요.

첫번째 진행된 분양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던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두 번째 분양이 시작됩니다.

지난주 개관했던 견본주택 현장은 평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금희 (59)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에서 한 1년동안 거주해보니까 불편한점이 너무 많더라고요, 아직 지하철도 안들어오고, 그래도 지금 분양하는 쪽은 교통편, 시설쪽이 다 좋은것 같아서···

이곳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 결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8년이라는 전매제한기간이 청약의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매제한기간 동안에는 분양권이 있는 사람이 입주전에 그 권리를 제 3자에게 팔 수 없습니다.

[인터뷰 / 신대호 (61) 인천시 송도]
좀 불만은 있지만 국가에서 펼쳐나가는 주택정책이라면 방법이 없잖아요.

국가에서 펼쳐나가는 주택정책이라면 방법이 없잖아요. 한 7~8년 정도 산다라는 개념, 그렇지 않으면 그 기간동안 예를들어 전세를 놓을수 있다면 전세놓고 그 기간을 기다린다는 개념으로···

이곳 북위례는 투기과열지구인 하남시에 있어서 청약 요건도 까다로운데요.

1순위 청약은 세대주만 할 수 있고요.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까지 5년 이내 다른 주택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합니다.

또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대출이 분양가의 40%까지로 제한되는만큼 자금력이 부족한 실수요자에게 북위례는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로또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위례신도시 부동산 시장.

올해 지금까지 위례지역 신규공급은 1600여 세대에 불과 했는데 올해 말까지 4200여 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송파구에서 팍스경제TV 서청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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