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한양 3차 아파트 재건축 승인
서울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한양 3차 아파트 재건축 승인
  • 배태호
  • 승인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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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9년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한양3차아파트는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으며, 198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입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송파구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향후 북서측 저층 주거지를 고려, 높이와 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대안으로 수정가결했습니다.

또 검토 의견으로 인근 보행관경 개선과 주민 편의를 고려한 공공보행통로 지정, 주민공동 이용시설 배치 개선 필요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으로 한양3차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용적률 299.80%, 496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한편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서울시 전역 '미관지구 330개소 폐지' 및 '경관지구 17개소 신설'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은 '원안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심지미관지구 115개소, 일반미관지구 153개소 등 서울시내 336개 미관지구 중 역사문화미관지구 6곳을 제외한 330곳이 폐지됩니다.

경관 유지보호 및 형성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와 시가지경관지구를 각각 16곳과 1곳씩 신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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