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대한건설협회(대표 유주현)와 기획재정부는 9일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국가계약제도 개선 간담회」를 건설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기재부가 공사비 부족 등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성동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관계관과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건설산업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공사비 정상화를 위한 대안의 적극적 검토, 100억∼300억미만 공사에 도입 예정인 ‘간이종심제’ 관련, 업계현실을 충분히 감안하여 시범사업 실시 후 시행, 금년 1월4일 기재부가 발표한「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중 업계 애로해소 사항의 조속한 계약예규 개정·시행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기재부 박성동 국장은 "계약제도는 재정운용의 효율성, 발주기관-조달기업간 공정성 및 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날 제시된 건설업계의 의견을 검토하여 합리적인 계약제도 개선방안을 모색·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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