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수출입은행장, 혁신성장 기업에서 활로를 찾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혁신성장 기업에서 활로를 찾다
  • 이순영
  • 승인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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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사진=수출입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혁신성장분야 기업을 방문하여 새로운 자금수요를 듣고, 최근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선 혁신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은 행장이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거래기업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혁신성장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은 행장은 “최근의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혁신성장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면서 “우리 기업의 기술선점과 시장확보를 위해 지원 방식을 다변화하여 업체의 적기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자 혁신성장산업에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9조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은 행장은 이날 파워로직스 방문에 이어 수은 청주지점을 찾아 혁신성장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수은은 혁신성장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에너지신산업, △ICT융합, △미래운송, △유망소비재 등 5대분야 338품목 등 ‘수출형 혁신성장산업을 자체 선정하여 금리와 대출금액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수은은 지난달 출범한 정부 주도의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에도 참여해 수은 고유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혁신성장 기업의 수출기업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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