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청소년들에 '호응'...9기 활동 시작
호텔신라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청소년들에 '호응'...9기 활동 시작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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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올해 9기 '드림메이커' 모집에 신청한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호텔신라]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올해 9기 '드림메이커' 모집에 신청한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드림메이커'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면서 교사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입소문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드림메이커'의 수료생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 합격률이 전체 응시자의 평균에 비해 2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을 앞둔 수료생 중 취업 또는 대학진학에 성공한 학생도 72%에 달했습니다.

이에 올해 6년 차로 접어든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지난 달 서울 및 제주에서 총 160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9기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향후 일정 소개, △진료특강, △멘토와의 첫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6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80명의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청소년들의 호응에 힘입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부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드림메이커'는 올해부터 적성탐색 및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한 진로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캠프에서는 조리∙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멘토링 시간을 개최합니다. 또한, 외부 진로 상담가와 함께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이 시행됩니다.

또한,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뒤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도 진행돼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학창시절에 같은 고민을 안고 있던 선배가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를 만나 성공적으로 사회에 발 디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한편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지원 분야는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의 3개 분야로, 자격증 취득 등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9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분야별 이론 교육에서 시작해 양식조리, 항공 서비스 등 실습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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