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817억…지난해 대비 85%' 급증'
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817억…지난해 대비 85%' 급증'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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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4.9%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16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432억원으로 19.3% 늘어났습니다. 당기순이익도 519억4300만원으로 63.7%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호텔신라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은 국내외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위안화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면세점 실적 회복에 기여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외 면세점이 골고루 성장했고 원가 경쟁력 제고, 내실경영 추구, 온라인 경쟁력 확보 등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면서 "다만 국내 시장의 경쟁 상황 등 대내외 변수가 많아 향후 시장 상황을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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