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상장주식 증권거래세 6월 3일부터 인하”
홍남기 경제부총리 “상장주식 증권거래세 6월 3일부터 인하”
  • 이승용
  • 승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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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em> </em>​​​​​​​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상장주식 증권거래세를 6월 3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홍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인하 직후 1년간 증권거래세 관련 세수가 직전 1년보다 약 1조4천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3월21일 모험자본 투자 확대와 투자자금의 원활한 회수를 돕고자 상장주식 증권거래세율을 상반기 중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주에 대한 세율은 현행 0.3%(농어촌특별세 포함)에서 0.25%로 0.05%포인트 낮춰지고 코넥스 주식은 0.3%에서 0.1%로 0.2%포인트 하향됩니다.

홍 부총리는 “비상장 주식의 경우 올해 법 개정을 추진해 내년부터 증권거래세를 0.05%포인트 인하(0.5%→0.45%)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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