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 H2O글로벌본드펀드 1000억 돌파
신한BNP파리바, H2O글로벌본드펀드 1000억 돌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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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창구)은 ‘신한BNPP 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이 지난해 10월25일 출시돼 6개월여만에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설정 후 글로벌시장의 높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환오픈형 종A1클래스기준으로 3개월 수익률 6.22%, 연초이후 6.52%, 누적수익률 8.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펀드는 환헤지형, 환오픈형과 미국달러형 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채권 펀드인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는 글로벌 채권 펀드 전문 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H2O Multi Aggregat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며 국내에서는 첫번째 공모펀드입니다. H2O자산운용은 프랑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나틱시스자산운용의 자회사입니다. 

특히 선진국 국채, 회사채, 이머징 국채, 유동화증권 등 다양한 채권 관련 자산, 그리고 이들 자산의 대상 통화를 비롯한 글로벌 통화에 투자하는데, 글로벌 국가들의 통화정책, 펀더멘탈을 분석해 각 국가의 채권과 통화의 상대가치 분석을 통해 매수·매도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장 방향성도 병행하고 있으며 공모 펀드 성격에 맞게 안정적인 수익 실현과 리스크 통제를 위해 변동성을 연간 3%~6% 수준으로 운용합니다. 또, 월간운용보고서에 주요 투자전략별 포지션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용하고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탁하진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기존 해외채권형 펀드들과의 차별점은 동 펀드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초과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작년 미국이 4회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유럽이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유지하였을 때에도 동 펀드는 채권과 통화 자산군을 이용해 비교지수인 글로벌채권형 달러헤지 지수대비 +6.5%p의 높은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주식 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변동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는 헤지펀드 스타일 전략의 해외채권펀드를 일정 부분 보유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며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라며 “이번 펀드의 운용사는 전세계 헤지펀드 운용스타일의 운용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오랫동안 달성해 역량이 검증된 운용사로서 향후에도 꾸준한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펀드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DB금융투자,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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