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드라이버' 위협한 택시기사…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고발"
타다 "'드라이버' 위협한 택시기사…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고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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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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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타다는 지난 12일 여성을 포함한 외국인 5명의 탑승객과 드라이버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한 택시기사에 대해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 조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타다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개인 택시기사가 탑승객을 태우는 과정에서 타다 드라이버를 폭행하는 등 심각한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 택시기사는 타다 드라이버를 향해 일방적인 폭언과 폭력, 운행 방해 등을 지속했고, 급기야 4~5명의 택시기사가 함께 타다 드라이버를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타다는 해당 택시기사를 폭행 및 업무방해죄로 고발 조치하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성상현 쏘카 팀장은 “타다를 향한 의도적이고 공격적인 운전과 위협 행위에 대해서는 드라이버와 고객 보호를 위해 법적 조치를 고려한 강력 대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다는 기본적으로 드라이버 사전 교육을 통해 합법적 운행과 안전운행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가이드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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