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명휘원 방문 사랑 나눔 행사 펼쳐
우리금융그룹, '장애인의 날' 맞아 명휘원 방문 사랑 나눔 행사 펼쳐
  • 이순영
  • 승인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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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
(사진=우리금융)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을 손태승 회장이 직접 방문,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명휘원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명휘원은 1967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명휘원의 설립자인 故이방자 여사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최초의 민족은행 “대한천일은행”의 2대 은행장이자 대한제국 황태자인 영친왕의 부인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으로 우리금융그룹과 명휘원은 오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명휘원을 직접 방문, 방미애 원장에게 냉난방 시설 등 노후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것은 물론 명휘원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과 함께 꽃과 나비 등을 채색해 나무를 아름답게 꾸미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장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진정한 1등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나눔활동을 통한 포용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故이방자 여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출범식 축하쌀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억원 기탁,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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