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R&D센터에 초등학생들을 초대한 까닭은?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R&D센터에 초등학생들을 초대한 까닭은?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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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R&D센터에서 주니어공학교실 진행
임직원 재능기부로 ‘과학 꿈나무’ 지원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이 주니어공학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자율주행’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이 주니어공학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자율주행’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천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와 굴삭기 적용 기술을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의 과학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의 연구개발 경험을 나누는 '주니어공학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엔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를 주제로, 두산인프라코어 연구원들이 실제 연구를 진행하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려 학생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일교사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그동안 철강 이야기, 태양빛 자동차, 정전기 발전소, 졸음방지 안경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한 연구원은 “회사의 연구 개발 요람인 글로벌 R&D센터에 아이들을 초대해 그 의미가 특별했다”며 “생활 속 과학원리를 간단한 제작 실습을 통해 깨우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 소속 연구원들은 사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학용품을 구입해 주니어공학교실에 함께한 인천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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