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성남 구도심 분양 '활발'..."분당 안부럽다!"
[리포트] 성남 구도심 분양 '활발'..."분당 안부럽다!"
  • 배태호 기자
  • 승인 2019.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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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중원구, 지하철 8호선 신흥역 등 '교통 편리'
- 위례신사역 연장 사업 추진...강남권 이동 한층 편리
- 성남 인구 140만 명...생활 및 교육 인프라 풍부
- 성남 구도심 재개발 잇달아 추진...신흥 주거지 변모
- 코오롱글로벌, 성남 중1구역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분양
- 성남 구도심 분양, 전매 제한 1년 6개 월....투자 수요도 관심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5월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분양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하철 8호선이 지나, 서울 강남권과 오가기 편한 성남 구도심은 직장-주거 근접성이 높아 분양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주택 재개발 구역입니다. 낡고 오래된 주택이 가득 채웠던 이곳이 최대 27층 높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이번 주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성남 중원구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이 지나는 곳입니다.

이렇다 보니 지하철로 강남까지 30분대면 오갈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는 평갑니다.

여기에 위례 신사역 연장 사업으로 서울 강남권 이동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어서 수요자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최성훈 / 'ㅋ'글로벌 분양소장
"사실 분당, 판교 같은 경우 서울 근접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동안 기존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것을 고려하면 성남 구도심 역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강남권이 상당히 근접해있기 때문에..."

성남은 전국 기초단체 지역 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한 곳입니다. 이렇다 보니 지하철과 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습니다.

여기에 구도심을 중심으로 추가 재개발 사업도 진행되면서, 노후 주택이 가득했던 성남 중원구 일대 모습은 지금과 크게 달라집니다. 

[인터뷰] 최성훈 / 'ㅋ'글로벌 분양소장
"사실 그동안 성남 구도심이 잠실, 송파, 위례 등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사업을 필두로 본격적인 재개발이 진행되면 분당, 판교에 버금가는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와 함께 성남 구도심 주택재개발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을 맡다 보니 전매 제한 기간도 짧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큰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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