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인터리어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에디터 등 300명을 초청, 기념행사를 열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논현 쇼룸에 배우 하정우씨의 작품을 전시하며 쇼룸을 예술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정우씨는 이번 행사에서 ‘주방의 역할(My Life Kitchen: 3E)’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20점을 선보였습니다. 3E는 중심(Equator), 환경(Environment), 조화(Ensemble)를 뜻하는데, 주방은 집의 ‘중심’으로서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삶을 ‘조화’롭게 하는 공간이란 철학을 담았습니다.
하씨의 대표작품인 ‘시그니처’는 그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준 하와이의 빛과 컬러를 사용해 자신이 지향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브랜드의 본질을 추구하며 제품을 예술로 승화시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지향점이 유사합니다.
LG전자는 28일부터 3주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하씨의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LG전자와 하씨가 꾸민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열었습니다. 논현 쇼룸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공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주방을 직접 경험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논현 쇼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지난해 연간 1만 5천 명 이상의 고객들이 논현 쇼룸을 방문했는데, 가전과 가구의 조화가 점차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올해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은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