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기업은행, IBK창공 부산 개소…19개 기업 입주
[리포트]기업은행, IBK창공 부산 개소…19개 기업 입주
  • 이순영
  • 승인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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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 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에 IBK창공 부산을 개소했습니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19대1의 경쟁률로 19개사가 선발됐는데 국내기업 15개사, 해외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선발된 미국·중국의 해외스타트업 4개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업은행이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거래소 본사에 IBK창공부산을 열었습니다.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와 융자를 비롯해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 서울 마포에 첫 개소한 이후, 지난해 10월 구로지점에 이어 이번에 부산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것인데 창공 1호점 개소 후 1년 5개월 동안 80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65억원의 투자와 49억원의 대출을 지원했습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 :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도와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IBK창공 부산’의 목표입니다“]

IBK창공부산은 최초의 지역거점으로 지역창업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은행은 부산광역시, 한국거래소와 유기적 협업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부산시는 지역에 소재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의 창업지원 사업을 활용해 졸업기업에 대해 후속 공간과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기업은행은 한국거래소가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에서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IBK창공부산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307개 기업 중 인공지능, 첨단제조, 문화.콘텐츠 분야의 19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 : “국내기업 15개와 함께 창공 최초로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 4개를 선발했는데요 국내에게는 기존 창공의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해외 액셀러레이팅 연계, B2B·B2C플랫폼 등록·입점 지원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해외 스타트업에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소·중견기업과 전략적 사업제휴, 1대1 멘토링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기업은행은 오는 2022년까지 500개가 넘는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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