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 자체 통신 규격인 5GTF(5G Technology Forum) 기반의 통신장비와 가정용 단말기, 네트워크 서비스를 버라이즌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버라이즌은 2018년 하반기부터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향후 미국전역 3000만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5G 이동통신 기반의 상용 서비스는 세계 최초다.
5G 고정형 무선 액세스 서비스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각 가정까지 무선으로 직접 제공하는 기술로, 광케이블 매설 공사나 이를 위한 인허가 절차가 필요 없어서 서비스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마크 루이스(Mark Louison) 네트워크 사업담당은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실제 통신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미국 전역에서 진행함으로써 5G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5G를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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