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용환 SK인포섹 대표 "'시큐디움 IoT'로 융합보안 1등" 목표
[리포트] 이용환 SK인포섹 대표 "'시큐디움 IoT'로 융합보안 1등" 목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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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5G 시대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초연결’입니다. 그만큼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한층 커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초연결의 특성을 반영해 IT와 제조운영(OT), 사물인터넷(IoT) 등 모든 환경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플랫폼’이 나왔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K인포섹이 정보보안을 넘어 ‘융합보안’ 1등 기업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안기술과 안전관리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안전 분야의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기존 보안 가치를 뛰어넘는 융합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는 IT와 물리, IoT 등 점점 더 많은 개념이 하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 : (5G 시대에는) IT와 제조운영(OT), 물리 세상을 넘나들면서 상호 연관성을 고도화시키면서 일어나는 복합적인 위협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2020년까지 IoT 연결기기는 250억대로 늘어나고, LTE 대비 동시 접속자 수 또한 10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SK인포섹은 융합보안 플랫폼인 ‘시큐디움 IoT’를 선보이고 이를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 그룹장] : 정보보안을 넘어 IoT 분야의 융합보안 강자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시큐디움 IoT’를 출시했습니다. 개별 분야의 전문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현재 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 공장, 물류 등 산업현장에 설치된 안전기기나 경보센서를 시큐디움 IoT에 연결하면 사고 발생 시 관리자의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또 경보 데이터를 축적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장용준/ 경우시스테크 대표] : SK인포섹과의 협업을 통해서 산업재해 제로 목표로 ‘세이프티 4.0’ 시대를 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SK인포섹은 앞서 2017년도에도 ‘디지털 시큐리티’ 개념을 선포하고, 2021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의 융합보안 선도 회사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큐리티를 넘어 세이프티 4.0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SK인포섹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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