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개발호재·자연환경·편리한 교통...용인시 신봉지구 '뜬다'
[현장중계] 개발호재·자연환경·편리한 교통...용인시 신봉지구 '뜬다'
  • 배태호
  • 승인 2019.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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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경기 위축...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계속
- '개발 호재' 여부에 따라 분양 결과 달라져
- 경기도 용인시, 대형 개발 호재 '잇달아'
- SK하이닉스, 122조 원 투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 2만 명 일자리 창출, 513조 원 생산 유발 효과 기대
-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도 대형 개발 호재로 작용
- 판교테크노밸리 4배 규모...기업 3천여 곳 입주 전망
- 용인 신봉지구, 판교·분양·광교 등 주변 신도시 인프라 공유
- 편리한 교통 여건에 추가 교통 개발 호재 관심
- 용인시, 동백~성복역~신봉동 연결 신교통 수단 검토
- 용인 신봉지구, 광교산 인접해 자연환경도 '풍부'
- 현대건설,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 힐스테이트 광교산 분양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분양시장에서 교통여건과 자연환경 외에도 크게 주목받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개발호재입니다.
대형 개발 호재는 향후 도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요자, 투자자 모두 관심일 수밖에 없는데요.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형 개발 호재를 앞세운 경기도 용인시가 분양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용인시 분양시장 현장을 배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 나와있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로 분양 시장이 요동치며, 다소 위축된 모습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 시장은 잘 되는 곳은 잘 되고, 안되는 곳은 한층 어려워지는 '양극화' 양상이 이전보다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되고, 안되고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개발 호재입니다.

개발호재가 많을수록 추가 인구유입 및 경제효과로 인해 가치 상승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 면에서 제가 나와있는 경기도 용인시는 대형 개발 호재가 예고되면서 분양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우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눈에 띕니다. SK하이닉스가 모두 122조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만 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고요. 이를 통해 513조 원의 생산 유발. 188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 효과가 기대되면서 용인 분양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역시 용인 분양 시장을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이유입니다.

판교테크노밸리보다 4배 가량 큰 27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 시티에는 모두 3천여 곳의 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통해 2만 4천 명 넘는 고용 효과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광문 / 'H'건설 분양소장
"아무래도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라든지 테크로벨리와 같은 개발 호재가 있는 경우 그 배후 주거 타운으로써 인근에 있는 신도시나 도시개발사업 같은 경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용인의 경우 주변 도시로 오가기 편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근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용인 신봉지구의 경우 판교와 분당, 광교 등 주변 신도시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 여건과 추가로 예상되는 교통 개발 호재도 용인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입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까지 10분대, 서울 강남까지는 20분대면 오갈 수 있습니다.

또 신분당선과 MRT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수요자들까지 흡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용인시가 동백과 가칭 GTX 용인역-성복역-신봉동 등을 연결하는 15km 구간의 신교통 수단에 대한 연구 용역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최광문 / 'H'건설 분양소장
"현재 용인시에 있는 기존 도로망 외에도 GTX 용인역이라든지 그리고 용인 경전철, 그리고 신봉에서 고기동으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 추진 등 신규 교통망이 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보다 훨씬 교통망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의 용인의 경우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춰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분양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쾌적한 주거환경, 주변 신도시와의 편리한 생활인프라 공유. 여기에 대형 개발 호재로 무장한 용인시 분양시장이 양극화된 분양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시에서 빡쎈뉴스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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