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학자, “월스트리트, 패닉셀 이용해 이익 창출해
중국 경제학자, “월스트리트, 패닉셀 이용해 이익 창출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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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nbc)
(사진출처=cnbc)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7일(현지시간) KryptoKoin은 중국 경제학자 앤디 시에(Andy Xie)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들은 동아시아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이용해 이익을 얻는다고 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동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도박의 수단”이라며 “동아시아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시장에서 매년 1,000억 달러(한화 약 117조 9,700억원)를 잃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에게 동아시아 투자자들의 도박장은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때 의도적으로 하방 압력을 가해 패닉셀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패닉셀이 발생하면 선물 거래를 통해 차익을 챙기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법정 통화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은 이를 불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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