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飛上 ⑨]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정기노선 '첫 운항'..."中노선 집중"
[저비용항공사 飛上 ⑨]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정기노선 '첫 운항'..."中노선 집중"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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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14번 탑승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상하이 첫 편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 함께 신규취항을 기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14번 탑승게이트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상하이 첫 편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 함께 신규취항을 기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이스타항공이 12일 오후 인천-상하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ZE871/21:30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이번 신규 취항은 지난 5월 국적사 중국 운수권 배분 이후 첫 번째 취항 노선입니다. 운인도 기존 풀서비스항공사(FSC)대비 평균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습니다. 

인천-상하이 노선의 운항스케줄은 매일 주 7회 운항으로 출국편(ZE871)은 오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간) 도착하는 방식입니다. 귀국편(ZE872)은 오후 11시30분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엔 인천~정저우 9월에는 청주~장가계, 하이커우 노선의 취항을 준비하며 하반기 중국 노선을 통한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인천-상하이 노선 진입으로 이용객들은 편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상하이를 찾는 단체, 개별 관광수요와 비즈니스 여행객의 니즈까지 잡을 수 있도록 현지 관광 상품과 연계한 상품구성은 물론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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