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18일 부천시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신규 입사한 승무원을 대상으로 '뉴클래스'(New Class)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뉴클래스는 내달 4일 부산~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제공하는 일종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입니다. 현재 189석으로 운용하는 일부 항공기의 좌석을 174석으로 재조정해 앞뒤, 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에 다리 받침대도 적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입사해 법정교육을 이수 중인 승무원들로서 오는 27일 수료 후 순차적으로 비행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뉴클래스 좌석이 포함된 항공기는 뉴클래스 좌석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174석으로 운용됩니다. 뉴클래스 좌석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부산~후쿠오카·다낭·나리타·타이베이 노선에도 적용됩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뉴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Δ무료수하물 추가 Δ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Δ사전 좌석 지정 Δ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Δ우선 수속과 탑승 Δ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Δ생활편의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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