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최근 상가시장에서 컨셉형 상가에 대한 수요가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운서역세권 최초의 키즈&라이프 복합몰 ‘운서역 유토피아’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운서역 유토피아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바운스’, 명문 대치학원가가 입점확정 상태며, 어린이 스포츠시설인 ‘PEC 스포츠 아카데미’또한 입점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운서역 유토피아의 분양 면적은 운서동 일대 분양 상업시설 중 가장 넓게 조성됐으며 반도건설만의 외관특화 설계가 더해졌습니다.

또한 운서역 유토피아는 은골카페거리와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이로 인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기존 상가시장에서 중요한 투자 포인트였던 입지나 유동인구만으로는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니즈를 창출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설사들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반도건설 역시 키즈카페 입점 유치 등을 통해 키즈 라이프 컨셉형 상가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특정 컨셉을 갖추고 있는 상가는 타 상업시설보다 수요자 확보에 유리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 매출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상가 투자 시 차별화된 상가인지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준혁 기자 presscho@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