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안마의자…"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
휴테크 안마의자…"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5월 한달 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
(사진=휴테크산업)
(사진=휴테크산업)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휴테크산업(대표이사 주성진)는 자사 상반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휴테크에 따르면 안마의자 성수기인 5월 한 달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했습니다. 또한, 올 1월부터 5월까지 꾸준한 매출 상승 곡선을 이뤘다는 설명입니다. 

안마의자 매출 비중은 직영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매출 상승률 기준으로는 마트, 백화점, 전자제품 전문점 등 양판점의 판매율이 작년 상반기 대비 87% 성장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양판점은 국내외 다양한 안마의자 브랜드 제품이 한 곳에 집약된 공간인 만큼 여러 안마의자를 직접 비교 체험한 뒤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양판점 매출의 가파른 상승은 고객들에게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과 같다는 것이 휴테크의 분석입니다. 

업계는 시장규모 확대와 신생 안마의자 브랜드의 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며, ‘초저가’ 정책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거나 브랜드 만의 특별한 성능이 없으면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휴테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휴테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탑재한 카이 SLS9은 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출시 이후 만 1년 넘게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LS9, SLS7, LS 등 고가의 제품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휴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HBLS(체형 자동인식-마사지 부위 레벨링 시스템) 타깃 마사지 기술은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는 세분화된 주무름 기능을 구현합니다. 사용자의 마사지 선호 부위 니즈를 제품에 반영한 목·어깨 집중 간편 프로그램은 원터치 방식으로 별도 설정이 없이도 간편한 작동이 가능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휴테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휴테크가 지난 4개월간 직영점에서 안마의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이 휴테크 제품에 호감을 갖게 된 이유는 “직접 체험을 해보고 결정”이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휴테크 안마의자 체험 경험이 있는 지인의 권유’나 ‘입소문’ 등이 2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휴테크는 하반기에도 더 많은 고객들의 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직영점과 전자제품 전문점 및 백화점 오프라인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