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대표이사 최현만, 조웅기)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 261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대우가 잠정 집계한 세전순이익은 2925억원, 당기순이익은 2194억원입니다. 이는 1분기에 거뒀던 합병 후 최대실적을 재경신한 수준이라고 미래에셋대우 측은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IB, 해외법인 등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분기 ROE(연환산)도 10.19%를 기록해 수익구조의 안정화를 가져온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IB의 경우 "비지니스 전 부문이 성장했다. 수익(수수료+기업여신수익)이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다"며 "해외법인도 1분기에 이어 세전순이익이 400억원을 돌파해 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실적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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