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두번째 공식 기자회견…정책 방향 설명
文 두번째 공식 기자회견…정책 방향 설명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8.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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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창올림픽•군사회담•남북선언존중 합의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가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 공식 기자회견은 작년 8월 있었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두번째인데, 주목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네, 20분 가량의 이번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성과들과 함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다짐

사람중심경제가 핵심이라면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 소득주도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성 K-city 구축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과 
적폐청산, 재벌개혁 등의 공정경제를 이루겠다는 다짐도 내놓았습니다. 

그밖에 의료비 부담, 채무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한 건강보험제도, 금융제도 등의 개편과 
휴가지원제, 연금 및 아동수당 인상 등 새로 시작되는 제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앵커) 최근 개헌에 대한 논의가 정치계에서 계속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발언도 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국민주권 강화 및 지방분권 강화를 개헌의 목표로 제시했는데요. 


“개헌, 국민의 뜻…국회에 책임 요청”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의 약속으로 
1,2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이라면서, 국회에 이를 위한 합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있었던 남북 고위급 회담과 위안부 합의 문제를 언급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국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공언했습니다. 

(앵커) 남북이 어제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개선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남북이 어제 회의 끝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군사회담 개최, 남북선언 존중 등 3개 항목에 합의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예술단 포함…’역대 최대 규모’ 예상

특히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참관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의 방문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북한 대표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UN•美국무부 “환영한다” 공식입장 발표

이에 대해 국제사회에서도 환영의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성명을 통해 
“군사 당국 간 회담을 갖고, 군 내부 핫라인을 복구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에서도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비핵화를 통해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우선 환영의 목소리가 우세한데, 그렇다면 각 국가 언론들의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언론들의 반응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 관영 매체들은 “남북한 고위급 회담으로 한반도 정세에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면서 “긴장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주요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 하면서도, 비핵화 제안에 맞선 북한의 “미국 겨냥” 발언에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미국 겨냥 발언에…美 “한국정부 신중해야”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모든 무기는 한반도가 아닌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북측의 발언에 “한국정부가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의 협의를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김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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