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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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대표이사 최현만, 조웅기)와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대철, 권순호)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예비입찰에 참여했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투자자(FI)로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날 오후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이날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외에도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예비입찰에 참여했습니다.

GS그룹, SK그룹과 한화그룹 등은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종 입찰 참여시 매각 구조, 매각참여긍맥, 향후 운영전략 등 파악이 필요하다”며 “전통적으로 미래에셋대우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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