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강단에 등장...특별 금융교육
[빡쎈뉴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강단에 등장...특별 금융교육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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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앵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디지털 혁신과 창의적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특별 금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특별강연에 나서 학생들과 소통했는데요.

현장에 장민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고등학생들의 특별 금융교육 연사로 나섰습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여의도 고등학교가 주최한 특별 금융교육에서 강연을 진행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 김 수석부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창의성과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최현만 / 미래에셋대우 수석 부회장: 경쟁이라고 생각하면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부분을 굉장히 친화적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내 생각에 창의적인 생각이 더해져서 민주주의가 나왔던 만큼 그 핵심은 바로 창의적인 생각과 자율적인 경쟁이더라 하는 내용이 오늘 강의의 내용입니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1시간 동안의 강연을 통해 경영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학생들과 공유했습니다.

[최현만 / 미래에셋대우 수석 부회장: 저는 우리 학생들에게 오늘 변화와 자본시장, 소위 말해서 변화무쌍한 시절에 인식하고 인지해야된다는 뜻에서 지금까지 변화한 세상에 살았지만 앞으로는 더 변화할 것이다 변화에 대한 부분. 그 다음에 개인의 가치가 모아져서 부를 형성하고 그 부가 도는 자본주의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 체결과 특별 금융교육 개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연을 진행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외에도 신경민 국회의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 등이 참석해 고등학생 금융교육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특별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높여 미래의 금융인, 합리적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앞으로의 특강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고등학생들의 진로·전공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미래 인재상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신경민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여의도 고등학교 특별 금융교육 시행 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용원 / 금융투자협회 회장: 깊이 있고 장기적인 고등학교학생에 대한 금융투자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한 학기 동안 운영이 되게 될 텐데 잘 운용을 해보고 더 발전시켜서 이 과정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정부에 의해서 전파됐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의 창의적 금융 인재와 합리적인 금융소비자 성장을 위해 나선 증권업계.

청소년들의 금융 마인드를 올바로 형성해주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빡쎈뉴스 장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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