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 등 16개 기관에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합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400여개 기관이 응모했습니다. 모두 3차례에 걸친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뽑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삼성 스마트스쿨'을 도서벽지 학교에 지원했습니다. 2016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의 모든 교육 기관으로 지원을 늘렸습니다.
지난해까지 전국 83개 기관에 스마트스쿨을 지원했습니다.
스마트스쿨을 통해 삼성전자는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환경에 따라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지원 기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스마트스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교육 봉사활동도 실시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스마트스쿨 멘토로 참여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조성진 엔지니어는 "어렸을 때 좋은 멘토를 만나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던 경험이 있다" 며, "지역적, 경제적 교육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스마트스쿨을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청소년 교육을 주요 사회공헌 테마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