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스타트업 힘내라!' 현대자동차, 지원 '팍팍'
[빡쎈뉴스] "스타트업 힘내라!' 현대자동차, 지원 '팍팍'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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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많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예술과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스타트업과 예술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제로원데이를 진행합니다. 보도에 도혜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전시회가 아닌 이곳은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박람회 제로원데이 현장입니다. 

패기로 뭉친 젊은 스타트업 도전자부터 개발자는 물론 예술가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뭉쳐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뽐냅니다.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 임상우 / 건축가 :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저 스스로도 알에서 깨어 나올 수 있는 상황도 많았고요. 개인적으로는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고,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는 형식 안에서 뭔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번 행사를 진행한 제로원은 현대자동차가 창의적인 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문을 연 혁신 플랫폼입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제로원데이 현장을 찾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정도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제로원데이는 ‘모든 것의 무경계’라는 주제로, 전시·컨퍼런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에 나섭니다.

[ 성대경 / 헌대자동차 스타트업육성팀 매니저: "올해 제로원데이 2019는 모든 것의 무경계라는 주제로 3일 동안 개최됩니다. 아티스트, 스타트업, 대기업, 개발자, 건축가,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이노베이터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통하는 형식을 통해서 전시, 컨퍼런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에게 혁신과 그리고 창의력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4차산업 혁명으로 융복합 시대가 열리면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진 요즘.

사업은 물론 분야간 경계까지 허문 현대차그룹만의 스타트업 지원이 다양한 분야의 젊은 도전자에게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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