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밀양시와 MOU이후 매입액 65% 신장..."농가 발전 지원 계속"
GS리테일, 밀양시와 MOU이후 매입액 65% 신장..."농가 발전 지원 계속"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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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지역 농가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가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18년 8월 밀양시와 밀양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통 확대 등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해 12월 밀양 상품 산지 직송전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밀양 얼음골 사과를 비롯한 햇감자, 표고 버섯 등을 할인 판매하고, 생육기 동안 폭염 및 태풍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행사도 진행 했습니다.

또한, 올 5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THE FRESH(GS더프레시, GS수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는 점포 홍보물과 전단지를 활용해 ‘밀양 아리랑 대축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유통 확대 활동 외에도, GS리테일 MD가 밀양시 산지를 주2회 이상 방문해 생산 농가 품질관리 활동과 상품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활동 결과 우수한 표고버섯, 고추, 상추 등을 생산하는 신규 산지 발굴을 했고, 밀양시 지역미 ‘밀양아리랑쌀’ 등 19년 한해 동안 17개의 추가 상품을 도입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밀양시에서 매입한 상품이 업무협약 이후 65%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비교 기간 : 17년 9월~18년 8월 대비 18년 9월~19년 8월. 매입금액 기준)

올 4월 업무협약을 진행한 산청군의 경우에는 7월 특산물 ‘지리산산골란’ 산지직송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산청군 전체 매입액이 업무 협약 이후 약 64% 신장했습니다.

이외에도 18년 10월 울릉군과 맺은 업무 협약으로 울릉군 특산물 울릉고로쇠물을 올 3월 판매를 진행해 1차 주문 완판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창군과는 올해 취급 품목수를 2배 이상 확대해 매입액이 전년보다 2배 오른 80억으로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밀양시, 충남, 울릉도, 산청군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 THE FRESH와 GS25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사회 판로 확보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동반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성주 GS리테일 채소팀장은 “GS리테일은 지역 농가 돕기 및 우수 산지 특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있다”며 “알뜰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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