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저트 시장 급성장…홈플러스, 프리미엄 디저트 출시
국내 디저트 시장 급성장…홈플러스, 프리미엄 디저트 출시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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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냉동디저트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냉동디저트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홈플러스가 '가심비(마음의 만족)'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잡기 위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였다. 2016년 기준 9조원에 달하는 등 국내 디저트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추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유럽 냉동디저트 4종을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출시되는 상품은 △프랑스 초코 가나슈를 사용한 '파스퀴에 에클레어' △바닐라,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맛의 '파스퀴에 마카롱' △정통 이탈리아식 푸딩 '솔로 판나코타' △커피 향과 초콜릿 맛의 '솔로 티라미수' 등이다.

홈플러스는 최근의 소비트렌드에 따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수준 높은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업체를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파스퀴에(Pasquier)'는 80여년 전통의 프랑스 디저트 베이커리다. 판나코타와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디저트 업체 '솔로(Solo)'의 대표상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내외 디저트 외식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디저트 시장규모는 8조976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성장했다.

전체 외식시장에서도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대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가치소비 경향이 대두되면서 맛과 품질을 모두 높인 프리미엄급 냉동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깐깐한 해외업체 선정 및 계약 단계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해외 직소싱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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