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과기부 주최 ‘IoT 어워즈’ 빛낸 기업 어디? 동아피엠·텔레필드 ‘주목’
[빡쎈뉴스] 과기부 주최 ‘IoT 어워즈’ 빛낸 기업 어디? 동아피엠·텔레필드 ‘주목’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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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5G가 상용화되고, AI‧빅데이터 등과 연계된 다양한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올해 IoT 어워즈를 빛낸 기업의 제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얼굴인증 뒤 원하는 좌석의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자 자율좌석부터 실시간 회의실 예약, 전자명패, 입·퇴실 시스템을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아피엠의 이러한 ‘스마트오피스 플랫폼’은 통신사와 은행 등 30곳이 넘는 주요 대기업에 적용되며 미래 사무환경 모델 확산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박병후/ 동아피엠 대표 : “올해 상반기 SK텔레콤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최근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관련 상품을 개발 완료한 상태입니다.”]

업무 생산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업무 시간을 기록해 빅데이터화하고, 직원 개개인의 감정까지 파악해 알맞은 좌석을 추천, 최상의 근무 여건을 제공합니다.

[기자 브릿지]

“이처럼 디지털 키오스크에서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휴식시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텔레필드는 화재감지기, 가스누출감지기 등 5개의 IoT 센서를 통해 강원도 산불 화재 당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28가구의 대피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4차산업 기술이 단순히 생활의 편리가 아닌 안전한 생활을 보장한 사례로 꼽힌 겁니다.

[윤진희/ 텔레필드 부사장 : “이번 강원도 산불과 관련 저희의 응급 케어 시스템이 노인을 구조하는 데 굉장히 도움을 줘서 대국민 사업을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산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됐습니다.”]

이날 IoT 어워즈에서는 동아피엠과 텔레필드를 비롯해 이모션, 브로드웨이브, 소프트베리, 파커스 등 총 6곳의 기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도 IoT 기술을 활용해 국내 산업발전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삶의 질 향상 등 한걸음 한걸음 세상을 바꾼다는 포부입니다. 

빡쎈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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